[파주 맛집] 옛날수타손짜장 :: 정말 맛있는 수타면 짜장면과 짬뽕

안녕하세요 떡꾹꿀떡입니다.💕

오늘은 파주 월롱에서 유명한 옛날 수타 손짜장 중국집 리뷰입니다.

리뷰 맛있게 즐겨주세요.

내돈내산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주차 가능

 

주문 메뉴 : 가격

간짜장 : 8000원

짬뽕밥 : 8000원

탕수육 (소) : 14000원

(총 30000원)

 

외관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조금 허름해 보이는데 오래된 중국집이라 그렇습니다!

 

메뉴판

탕수육 (소)는 메뉴판에 없지만 주문하면 받아주십니다!

손짜장도 궁금하지만 간짜장을 좋아하기에 간짜장으로 ㅎ

수타면이라서 짬뽕 먹을까 했는데 짜장면이 있으니 짬뽕밥으로 주문했습니다.

탕수육도 궁금하니까 시켜봐요!

주문을 하면 단무지와 양파, 춘장, 간장 용기를 주십니다.

조금 지나면 군만두를 1인당 1개씩 애피타이저로 주는데 와 정말 뜨거워요 ㅋㅋ

중국집 기본 군만두 맛입니다. 근데 뜨거워서 맛있음 ㅎㅎ 

서비스는 항상 좋죠!

 

탕수육 (소) : 14000원

옛날 수타 손짜장은 주문을 하면 굉장히 빠르게 음식을 가져다주십니다!

일단 탕수육.. 으음 소신 발언하자면 뷔페에서 먹는 탕수육 맛이었습니다.

탕수육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부먹으로 먹어도 짜지 않고 간이 딱 좋았습니다만

탕수육 튀김은 바삭하지 않고 고기가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시는 탕수육을 주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짬뽕밥 : 8000원

계란 프라이를 넣어주는 짬뽕밥 처음 먹어봐요!

계란 프라이가 빠진 짬뽕밥이라니 환상!!! 정말 맛있었어요.

짬뽕 국물에 적셔진 계란 프라이가 고기의 고소함과 촉촉함의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짬뽕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해물의 양은 보통이지만 채소가 정말 가득 들어있어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간혹 가다 씹히는 당면의 통통함도 좋았어요.

 

짬뽕하면 국물의 맛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겠죠.

국물이 걸쭉하고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었습니다.

엄청 짜지는 않으나 자극적이긴 했습니다. 

먹다 보면 땀이 날 정도로 얼큰해요!

뭔가 고춧가루 같은 가루들이 느껴집니다. (깔끔하기보단 걸쭉한 국물)

근데 국물이 걸쭉하기도 하고 깔끔한 맛이기도 해서

짬뽕밥이지만 밥을 안 말고 국처럼 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주에서 먹은 짬뽕 중에 베스트 3에 드는 것 같아요.

계란 프라이 신의 한 수..

간짜장 : 8000원

옛날 수타 손짜장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간짜장이 나왔습니다!

간짜장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안 된다고 그러던데 정확한 건 전화해보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수타면이라서 두께와 모양이 제각각이에요.

간짜장엔 계란 프라이가 필수!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간짜장 소스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열심히 비벼서 먹어봅시다!

간짜장이라서 그런지 소스에 물이 없어서 진한 맛입니다!

물이 나오지 않아 뻑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비비다 보면 딱 적당한 만큼의 수분이 생기기도 하고

수타면에 양념이 잘 묻어서 호로록 잘 넘어갑니다.

 면이 정말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짜장 소스의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단 맛이 적당해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짜장면이었습니다.

짜장을 숟가락으로 퍼먹어도 엄청 짜지 않은 정도라서 좋았어요. (그래서 싹싹 긁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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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총평

수타면이 쫄깃하니 맛있는 중국집입니다.

밀가루 맛 안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간이 제 입맛에 꼭 맞았습니다.

적당히 짜고 적당히 자극적인 맛.

간짜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짬뽕도 얼큰하고 진하니 좋았고 

무엇보다 간짜장과 짬뽕밥 모두 계란 프라이가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가 돼서 편리합니다.

주문 메뉴가 빠르게 나와서 시간 없을 때 먹기 좋을 듯

재방문 의사 있음

손짜장, 간짜장, 짬뽕, 짬뽕밥 추천

 

❤️❤️❤️❤️🤍

 

 

위치